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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후회의 재발견

    1. 후회를 다시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회없이 살고싶고 때로는 후회하지 않는다를 신조로 삼기도 한다. 하지만 후회의 내면에는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후회는 우리의 순간에 인간이라는 단어를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순간을 되돌아봄으로서 좀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게하는 힘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먼저 '적어도'와 '했더라면'의 차이를 설명한다. 책을 읽기 전에 이 둘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말을 할때, 예를 들어 '적어도 지각은 면했어.'와 '일찍 일어났더라면 시간이 여유로웠을텐데'로 된다. 그렇다면 적어도는 긍정의 으의미를 담고 있고, 했더라면은 부정의 의미를 담고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적어도의 위안 그리고 했더라면의 상처라고 표현했다. 같은 상황에 놓여져있을때, 그 상황을 긍정으로 아니면 부정으로 보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의 차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의 목적은 상황에서 실수를 했을 때 기분을 더 안좋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써 오늘은 반성하고 내일을 좀 더 잘 살게 해주기 때문이다.

    읽던 중 나는 무엇을 후회하고 살았는지 생각해보았다. 생각보다 다른 사람 눈치를 많이 보았고 그 결과 하고싶은 일이나 말을 좀 더 숨기게 되었다는 것이였다. 후회를 인정하면 미래에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쉬운 상황이나 실수한 상황은 후회를 만들었고, 그 후회를 되돌아보며 수정하고 그렇게 성장하는 디딤돌을 만들어 나아갔다.

    사람의 감정이란 생각을 위한 일어나는 것이고, 생각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행동을 지시하는 것이며, 후회는 우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깨우침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모든 욕구는 안정이다. 이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 생각과 행동을 해오며, 그 속에서 실수와 후회로 단단해 지는것 이다. 하지만 후회를 원치않는다해서 행동을 하지않는다면 행동했을 때의 후회보다 더 오래남을 것이다. 단 한번의 삶이라는 제한된 기간내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을 취한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해보았다는 의미만으로 실패를 겪었더라도 해보지못한 후회보다 가치있을 것이다.

    다음은 관계속의 후회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트러블이 나지않았던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다. 적어도 엄마와 자신, 형제끼리의 관계, 친구사이 또는 직장동료까지 삶은 관계이다. 

    이 관계속에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었더라면'이란 후회를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싸운 후에 또는 불편한 일을 겪은 후에 서로의 눈치를 보는 상황속에서 양쪽에서 눈치만 보다가 그대로 멀어지는 관계는 후에 후회를 남긴다. 그때 내가 먼저 손을 내밀었으면 이렇게까지 멀어지지 않았을텐데 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2. 후기

    이 이야기를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다른 후회의 단락에는 크게 감정이 동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관계의 후회에는 많은 생각이 휘몰아쳤다. 가장 밀첩한 가족과 다툼이 있을때, 손을 내밀기보다 엄마아빠가 먼저 내밀어 주기를 바랬고, 그 결과 반성하는 마음도 전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남편과의 관계다. 서로 다른 삶은 20여년간 지내고 한 가정을 이루어 함께 지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이벤트였다. 서로의 단점들은 서로의 장점들로 감싸주고 대화의 방법을 찬찬히 의논하고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했다. 하지만 대화를 하며 오해가 생겨 기분이 좋지 않았을 때도 먼저 다가갔어야 했다. 항상 남편이 다가와주길 바랬고, 다가와주지않으면 온몸으로 삐진 것을 표현했다. 현재 먼저 손 내밀고 마음을 모두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전보다 사이사 돈독해졌으며 사랑이 넘쳐 흐른다.

    행복은 사랑이다. 또한 자신을 드러내지않으면 관계는 영원히 잃게될 수 있다. 후회의 힘은 이렇게 생각이 된다. 과거에 있던 일은 반성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함으로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후회를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것은 인생에서 준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반해 후회를 계속 곱씹는 것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행복하고 싶다는 마음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은 후회를 곱씹으며 하루의 행복을 산산조각내버린다.

    후회는 사람을 인간으로 만들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든다. 또한 스스로에 항상 발전적이다라는 희망을 안겨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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