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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9개월 아기 2차 영유아 검진 시기

    9개월에는 특별한 접종은 없지만 영유아 검진 2차를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 이 시기에는 이유식과 알레르기에 대해 상의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간염 항체 검사 및 빈형 검사, 소변 검사는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집 안에 감염 보균자가 있다면 감염 항체 검사는 필수입니다. 9개월의 아기는 기어다닐 수 있으며 혼자서 앉아 놀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고 일어날 수 있는 물건이 있거나 일으켜 세워주면 서있는 자세도 취할 수 있습니다. 양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며 곤지곤지와 같은 간단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유식을 제대로 먹이지 않는 경우라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는 24개월까지 먹이는 것이 기본이지만 9개월이 되면 이유식과 동행하여 먹어야 합니다. 이유식은 하루에 3회 정도 먹이고 수유는 하루에 4회 정도를 줍니다. 또한 간식도 2회 정도 주어야 합니다. 이제 밤중 수유는 끊는 것이 좋으며 수유량은 하루 600cc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를 먹일 경우 컵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12개월 이내에는 분유병을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유식에는 야채와 고기가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 때 흘리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이때부터 아기에게 버릇 교육을 할 수 있으므로 안되는 것과 되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직 밥알을 그대로 먹이는 것보다 약간 풀어진 밥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숫가루는 먹이면 안되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분유대신 콩분유를 먹이는 것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기가 스스로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흘리는 것이 두렵다하여 먹여주기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TV 또는 온라인 매체를 24개월 내에 접하도록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알려줄 때 안되는 것에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합니다. 아무리 귀엽거나 불쌍하다고 해도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절제를 가르쳐야하며 되고 안되는 것을 조용하고 단호하게 일관성있는 태도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만일 안되는 것을 계속 하려 한다면 1분 정도 아무런 관심을 아기에게 보이지 않고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값비싼 책보다 부모가 웃으며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가 아기에게 더 소중합니다.

    생후 9개월쯤은 하이하이가 점점 능숙해지고, 다음에 붙잡히 서를 시작하는 아기도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 다리를 잡거나 어른에게 잡히고 힘을 넣고 양 다리로 몸을 지탱하고 서 있습니다. 잡고 서서 잘 할 수 있으면, 그대로 기용으로 이동하는 아기도 있습니다. 

    생후 9개월에는 말의 발달이 더욱 진행되어 엄마나 아빠의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기의 말에 응하면 아기도 더 이야기 해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많이 대화를 시도해보면 좋습니다. 그림책의 읽어 주며 듣는 것에 의해서도 많은 말을 알고, 언어의 발달이 진행되어 갈 것입니다. 생후 9개월이 되면 생활 리듬이 갖추어져, 밤에 정리해 자는 아기가 많을 것입니다. 이유식은 3회식이 되어 확실히 식사를 취하기 때문에, 생활의 리듬을 보다 만들기 쉬워집니다 . 야간에 일어나지 않고 아침까지 9~10시간 정도 푹 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모유만의 아기는 우유를 마시는 아기와 비교하여 철분이 부족하기 쉽고, 빈혈이 되기 쉽습니다. 빈혈은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빈혈 예방에 철분을 포함한 식사를 많이 섭취하도록 메뉴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붉은 고기와 생선, 녹황색 야채를 매일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이유식을 씹지 않고 우유 등과 마찬가지로 입에 넣은 것을 삼키는 아기가 있습니다. 아직 9개월경이면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목에 막히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마시고 있는 모습이 있으면, 가능한 한 혀로 찌그러뜨리는 부드러운 것을 줍니다. 그리고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크기나 단단함을 조정해 주세요.

    생후 9개월이 되면, 빨대나 손잡이가 달린 머그잔으로 마실 수 있는 아기가 늘어납니다만, 아직 할 수 없어도 괜찮습니다 . 주어도 젖병으로 마시고 싶은 아기도 있으므로, 그 경우는 무리하게 연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기분 좋은 타이밍이 있으면 이유식 때 준비하고 흥미를 가져 주면 좋습니다. 머그잔으로 마시는 연습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소량으로 시작하고 떨어뜨리거나,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지지하면서 마시게 하고, 엎드리면 곧바로 손을 떼어 쉬게 해 주세요.

    이시기 엄마의 특징

    생후 9개월에는 만약 육아휴직중의 엄마는 직장 복귀를 앞두고, 아기와 천천히 떨어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쭉 아기와 함께 있으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며, 엄마가 피곤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기가 돌아다니며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되면 가사나 자신의 시간을 좀처럼 만들 수 없어 곤란해집니다.

    이런 시기에는 조금 아기와 멀어지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하나입니다. 근처에 도움을 주신 친정이나 시댁 부모가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기를 부모님께 맡길 때에는 알레르기에 대한 생각 등 불안한 곳이나 조심해 주었으면 하는 곳은 사전에 말씀드려야 합니다. 메모를 해 건네주며 부모님께 아기에 대해 공유해 두면, 맡는 부모님도 엄마 자신도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근처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경우는 지역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사이좋게 미소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이 아기에게 있어서도 훨씬 좋습니다.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면서 키워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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